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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웅의 우주와 예술] 대전시가 개발할 '초소형 위성'의 교육, 문화예술적 가치

  • Date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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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우주산업은 정부주도에서 '뉴 스페이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기반한 민간주도 우주개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주 분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하는 민간기업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에 기반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미국 국방부는 국가안보에 상업용 우주기술을 활용하는 국방우주전략(Commercial Space Intergration Strategy)을 발표했다. 그동안 국방이라는 특수성으로 민간기업의 국가안보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민간이 개발한 혁신적인 우주기술을 적극적으로 국방에도 적용하고자 하는 시도로 민간주도 우주개발이 상용 우주시장만이 아닌 국방에서도 부편화되는 추세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민간주도 우주개발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대전시는 '함께 만드는 우주산업 중심도시 대전'을 슬로건으로 지역내 우주기업 5개 사와 2026년 발사를 목표로 초소형 위성을 개발하는 '대전샛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의 비전과 철학은 기술력 있는 대전시 내 중소기업에 자사 기술의 궤도검증 이력을 갖도록 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업체로 성장시킴과 동시에 지자체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우주 산업화를 이루고자 함에 있다. 이러한 시도는 국내 민간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 중요한 정책적 가치를 갖는 것이다. 프로젝트에 성공할 경우, 지자체의 경쟁력을 국가 경쟁력으로 견인하는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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