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우주산업은 민간기업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에 기반해 정부 주도에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산업으로 인식되며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스페이스X는 최근 화성 탐사를 목적으로 개발한 초대형급 우주발사체 스타쉽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미국 보잉의 유인 우주선 스타라이너도 3차 시도 끝에 시험발사에 성공하는 등 성숙돼 가는 우주 기술은 인류에게 보다 다양한 형태의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최고경영자(CEO)가 "미래 교통수단의 발전의 인류의 지속적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발사체에서 가장고가에 해당하는 1단 발사체를 재회수하는 재사용 발사체 기술의 높은 신뢰도 확보를 비롯해 초대형 발사체 스타쉽의 성공적 시연과 같은 혁신적 우주 교통수단의 발전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더 나아가 전 인류의 꿈이라 할 수 있는 '우주여행 시대'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우주여행을 준비하는 대표적 기업 버진갤럭틱은 우주 경계선인 고도 약 100km까지 항공기로 올라가 무중력을 체험하는 형식의 준궤도 우주비행 체험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여행상품은 1인당 약 45만달러(약 6억 2000만원)로 현재까지 약 800명에게 여행티켓을 예약 판매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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