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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웅의 우주와 예술] SAR 위성영상이 만들어 낼 새로운 가치

  • Date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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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영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가?" 이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위성산업은 최근 비약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뉴스페이스 흐름에 맞춰 위성산업은 민간 주도로 변화하고 있다. 민간 주도 위성산업의 주요 키워드는 위성 탑재체 소형화, 위성 군집 운용, 위성 자료 빅데이터화, 인공지능(AI) 기반 위성영상 활용 기술, 고속영상 처리 기술이다. 

이는 위성영상을 활용해 수요자가 적시적소 정확한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다. 과거 대비 이러한 요소들이 미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위성영상 활용 산업은 국방, 에너지, 자원, 건설, 금융, 환경, 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향후 10년간 연평균 약 7% 이상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우주 개발 진흥 기본계획을 근간으로 위성영상 기반 국가관리서비스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북한의 주요 시설 및 군사적 동향을 정밀 감시할 목적으로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정찰 위성 2호기는 합성개구면레이더, 일반적으로는 영상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로 불리는 탑재체를 통해 지상의 관심 표적에 레이더 전파를 송신하고 반사돼 오는 수신신호를 시간차를 두고 합성, 영상을 생성한다. 주·야간은 물론 악천 후 기상 조건에서도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강점이 있어 국가안보 차원에서 활용성이 높은 탑재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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