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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그만 둔 청년들 선택한 우주강자 '스탭랩' "예술+과학 대전샛으로 지역 홍보 승부수"

  • Date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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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쏘아 올리는 초소형급 큐브 위성인 대전시의 '대전샛-1호(이하 대전샛)'가 2026년 6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탑재돼 우주로 향한다. 1m급 해상도의 광학 장비와 고프로 카메라를 탑재해 위성 자체를 촬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현재 약 30%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대전샛은 지난해 4월부터 대전의 항공우주 관련 기업 5곳이 협업해 개발하고 있다. 이중 주관을 맡은 스탭랩은 설립 3년 차의 신생기업이지만 이미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120억원 이상의 사업 수주 등 성과를 이루고 있다. 설립 이후 매출도 지속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우주 산업의 떠오르는 강자로 자리매김 중이다.

최근 한화시스템에 근무하던 4명의 30대 초반 연구자들이 스탭랩에 이직해왔다. 3년간 이직률도 '제로(0)'다. 이는 스탭랩의 성장 잠재력이 업계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오현웅 스탭랩 대표는 "대전시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술은 있지만 우주 쪽으로 진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리티지(비행 이력)를 쌓을 수 있다면 회사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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